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폴 600미터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영화 폴 600미터 작품에서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영화 폴 600미터 작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폴 600미터 시작합니다.폴 600미터영화 폴 600미터 개봉일 - 2022년 어느 날영화 폴 600미터 러닝타임 - 107분장르 - 스릴러감독 - 스콧 만출연 -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등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를 직접 시청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에는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하시면서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 읽어주세요.
심해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상어까지 나타나 꼼짝없이 죽을것 같은 공포를 안겨줬던 영화 47미터의 제작진이 이번에는 까마득하게 높은 TV타워에(대체 왜올라가지..) 올라갔다가 600미터 상공에 피자박스 만한 공간에 갇혀버린 공포를 보여준다. 시사회를 통해 한 발 먼저 영화를 보고 왔는데 보는 내내 손에서 계속 땀이 나고 다리가 저렸다. 그런데 옆을 보니 다 나처럼 손에 땀을 말리고 있었음. 사상 최고 고공 서바이벌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와 후기 그리고 실제장소
영화 폴 600미터 정보
개봉 : 2022. 11. 16.
장르 : 스릴러, 액션
감독 : 스콧만
출연 : 그래이스 펄튼(샤잠). 버지니아 가드너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폴 600미터 줄거리 : 남편의 죽음을 슬퍼하는 친구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헌터, 둘은 그의 유골을 뿌려주기 위해 600미터 높이의 티비수신탑에 올라가기로 한다.
부부와 베키와 댄, 헌터는 암벽등반을 함께 하는 친구사이.

이들은 여느때 처럼 암벽등반을 하며 스릴을 즐기고 있었는데, 댄이 동굴안에 고정장치를 넣는 그 순간,

안에서 새가 튀어나오며 댄의 얼굴을 덥치고 그바람에 댄은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결국 속수무책으로 남편을 잃고만 베키.

그녀는 1년이 다 되도록 여전히 댄을 그리워 하며 술독에 빠져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댄이 죽은 이후로 전셰계를 떠돌며 온갖 위험한 짓은 다하고 살던 헌터가 베키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녀에게 미친 계획을 제안하는 헌터. 바로 600미터 높이의 티비 수신기 위에 올라가 댄의 유골을 뿌려주자는 것이었다.

베키는 1년동안 등반을 한 적이 없다며 헌터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다음날 아침 댄의 꿈을 꾸고는 마음을 바꿔먹고 위험한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사실 그 꿈은 댄과 다정한 아침을 보내다 그가 피투성이가된 꿈으로 악몽이었지만, 베키는 그것을 극복해야할 트라우마로 본 듯.

그렇게 신나게 떠난 둘. 베키는 위험한 도전을 하고 그것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었다.
*제발 이거 인스타 라이브로 해서 누가 신고해라 신고해라 염불을 외기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녹화방송이었다.

계속해서 불길한 징조들이 나타나는데, 베키와 헌터가 식당에서 출발할때 거의 사고가 날 뻔 했었고 가는길에는 죽어가는 짐승을 먹는 독수리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둘은 결국 TV타워 앞에 도착하고 만다.

너무 높아 끝이 보이지 않는 타워.

천국으로 향하는 직행열차 같아 보이는데 얘네는 정말 겁도 없이 저기를 마구 올라간다.는 헌터고.

베키는 덜덜거리면서 못하겠다고 하는데 그때 집에 갔었어야지!!! 바보야!!! 아니면 혼자 다녀오라고 하던가!!!

하지만 헌터가 동기부여 펌핑을 너무 잘하는 바람에 어찌저찌 타워를 올라가는 베키.

오래된 철제 사다리는 올라갈때마다 흔들리고 심지어 올라가다가 사다리가 똑하고 떨어져 나가기도 하는데 계속해서 올라간다. 나사 거의 다 풀리고 장난 아님.

하지만 진짜 스릴은 여기부터였으니 맨 끝부분은 사다리가 아예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안전장치라고는 둘사이를 연결한 로프 뿐. 저게 어째 안전장치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는게 사다리가 똑하고 떨어져 나가면 둘다 세상과 바이바이. 하나가 추락할때 다른 하나가 정신 놓고 있으면 사이좋게 저승행인데 말이다.

사진을 찍어본 사람이라면 자신이 높은곳에 있거나 이곳이 얼마나 가파른지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잘 안나온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화면을 봄과 동시에 저 높이가 체감되어서 다리가 저릿하고 손에 땀이 났다.

으으.. 대체 이런데를 왜올라 가는거임. 안전장치도 없이. 롤러코스터가 괜히 무섭나. 이승탈출열차가 될까봐 무서운건데. 거기다가 먼저 올라가던 헌터가 사다리를 막 흔들면서 장난을 치는 바람에 그나마 있던 사다리의 나사가 빠졌고 그 다음부터는 대체 저 사다리가 언제 분리될지가 신경쓰여서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요긴가?

아니면 요기서 분리되나?

그런데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음.

결국 TV타워 꼭대기에 도착한 두사람.

셀카를 찍으면서 신이 났는데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지. 중간에 저 기둥에서 손을떼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발을 허공으로 내놓기도 하는데 그 모습을 볼때마다 아주 바이킹 타는 기분이었다.

거기다가 헌터가 사진이랑 동영상 찍겠다고 안전장치 없이 타워 꼭대기에 한손으로 매달리는 모습이란.. 실제로도 저런거 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아서 더 소름돋았음. 거기다가 저 타워 꼭대기 바닥이 그대로 다 보이는 구조라서 더 공포스러웠다. 둘은 신나게 사진도 다 찍고 댄도 보내준다.
그런데 헌터가 댄의 유골이 뿌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소리내어 울고, 그 모습을 보는 베키의 마음속에 서서히 의문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돌아가려는 길. 베키가 먼저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두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사다리가 기둥에서부터 분리되기 시작한다. 어..어어..

으아아아아.. 진짜 멘붕 상황이 아닐수가 없다.

사다리가 기둥에서 다 떨어져 버린것.

거기다 물과 드론이 있는 가방까지 사다리와 함께 떨어졌다. 아니.. 근데 왜 배낭을 한쪽에다가만 메고 있냐구.. 양쪽에 딱 메야지..

그리고 베키가 추락하면서 위에서 멍치고 있던 헌터까지 함께 끌려가는데...

다행이 헌터가 기둥을 붙잡고 버티는 바람에 베키는 살 수 있었다.

그럼 뭐해. 둘은 높이 600미터 수신탑위에 갇히고 말았다. 누울 공간조차 제대로 없는 곳에 말이다.

대체 어떻게 하면 내려갈 수 있지? 당황하지 말자. 침착하자.를 되뇌여 보지만,

아니 이 광경을 보면 어떻게 침착하냐고!!! 망했다!!망했다!!! 나 죽나봐 엉엉엉이 자연스럽게 나올 듯. 거기다 너무 높아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상황. 일단 헌터가 핸드폰을 줄에 묶어 아래로 내려보내보지만 메세지가 발송되었다는 알람음은 들리지 않는다. 그러자 헌터는

높이를 더 내려보겠다고 사다리 아래까지 내려가서 위험하게 매달린다.

하지만 메세지는 가지 않고, 아무도 그들을 구하러 오지 않는다. 둘은 핸드폰을 육지까지 보내보기로 하는데.. 헌터가 자신의 신발에 양말을 넣고 핸드폰을 넣은후 인스타에 업로드 버튼을 누른다음에 아래로 신발을 던진다.
* 그러니까 라이브 방송을 하지 그랬어.
* 갤럭시였다면? 핸드폰 안부셔질수도 있지 않았으려나? ㅋ

그때 밑에 개소리가 나고, 둘이 내려다 보니 아래에 개와 한 남자가 보였다. 헌터와 베키는 소리를 질러보지만 남자는 통화하느라 정신이 없고, 결국 베키가 시선을 끌기 위해 신발을 던지지만 소용이 없었다.

실망한 베키와 헌터. 하지만 둘은 수신탑 꼭대기에서 비상용 쌍안경과 조명탄을 발견한다. 그리고 근처 캠핑카에 사람이 있다는것을 보고 해가 질때쯤을 기다려 조명탄을 쏴보기로 한다.

그렇게 또 허공에서의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날이 어두워지고 둘은 조명탄을 쏘는데 과연 누군가 그들의 구조신호를 알아챌 수 있을까?
다행히 캠핑카에 있던 두 남자가 그들이 쏜 조명탄을 봤다. 베키와 헌터도 그들이 자신들을 봤다는 사실을 알고 신이나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 미친자들은 둘을 구하는대신 둘의 차를 훔쳐가버린다.
*아니 차는 훔치더라도 119에 신고는 해주고 가야지. 진짜 너무하네.

결국 허공에서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한채 밤을 지새운 둘.

하지만 베키를 괴롭히는건 따로 있었다. 바로 헌터가 핸드폰을 아래로 내려보내기 위해 신발과 양말을 벗었을때 그의 발에 새겨진 문신 143, 그리고 전날밤에 본 댄과의 결혼식날 동영상에서 슬퍼보이는 헌터의 표정이 알고싶지 않은 하나의 사실을 가리켰기 때문이었다.
베키는 헌터에게 말한다. 댄은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143이라고 말했을 뿐.(143은 I Love You의 글자의 갯수) 둘이 언제부터였냐고. 헌터는 그저 술에 취해 저지를 실수일뿐이라며 변명했다. 하지만 둘은 4개월을 사귀었고 사귀는 동안에 베키는 헌터에게 자신의 들러리를 부탁했었다. 하필이면 이런 극한상황에 이런 망할 진실을 알게되다니. 이쯤이면 그냥 밀어버리고 싶을듯.

24시간이 되도록 물한방울 마시지 못한 둘. 배낭은 아래 안테나에 걸려있었는데 헌터가 어제 핸드폰을 내려 보니 얼추 안테나 까지 닿았다며 자신이 내려가 배낭을 가지고 올라오겠다고 한다.

그렇게 아래로 내려가는 헌터. 이렇게 보면 덜무서울지 모르겠지만,

으으 이런 상황이다.

하지만 줄이 짧아 매낭까지 닿지 않고 헌터는 할 수 없이 줄을 풀고 안테나 위로 뛰어내리기로 한다. 다행히 안테나에 잘 착지한 헌터는 배낭을 주워 셀카봉과 함께 줄에 걸고 안테나에서 뛰어 배낭에 매달리기로 한다.

아니 그냥 땅바닥에서 뛰어도 될까말까인데 지금 저 높이에서 뛰겠다고? 이렇게만 봐도

보기만해도 눈을 질끈 감고 싶은 상황이다.

헌터는 배낭을 향해 힘껏 점프하고!

다행이도 배낭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겨우 물은 마실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아무도 둘을 구하러 오지 않고, 가지고 있는 드론은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 그때 베키가 아이디어를 낸다. 출발하기전 식당에서 헌터가 전구를 빼고 거기다 콘센트를 대면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던 것.

베키는 드론을 충전하기 위해 이 높은곳에서 10미터를 더 맨몸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과연 베키는 허공에 매달려 드론을 충전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둘은 이 지옥같은 타워에서 살아서 내려갈 수 있을까?

영화 폴 600미터 리뷰 : 사다리에 첫 발을 올려놓는 그 순간 부터 공포스러웠다.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한 영화 폴 600미터, 시종일관 손바닥에 흐르는 땀을 말리느라 애를 썼는데 자세히 보니 내 양옆에 앉은 다른 사람들도 손바닥을 연신 닦는 모습이었다.
영화 속 등장하는 아찔한 600m 타워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월넛 그로브에 위치한 625m의 KXTV/KOVR TV 타워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꼽히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가 828m, 도쿄 스카이트리가 634m인것을 생각해 보면 저 타워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수있다. 거기다 둘은 건축물이라 부피감이 있는데 저 타워는 정말 뼈대만 있어서 더 공포스러웠다.
영화속에 나오는 타워는 세트인데 상단과 하단으로 나누어 제작했다고 한다. 하단은 로스앤젤레스 팜데일 근처에 약 18m와 4.5m의 세트를 지었고, 상단은 로스앤젤레스 빅터 빌 근처의 섀도우 마운틴 위에 타워 상단을 제작하여 수천 미터 상공에 있는 것과 동일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그냥 올라가는것만 봐도 다리가 저리고 손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 긴장감은 외부로 노출된 사다리를 올라갈때부터 점점더했다. 급기야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사진 찍겠다고 한손으로 타워에 매달리고 막 그 위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 시작하는데 바람이라도 불면 어쩌나 하며(괜찮걱정) 정신이 나갈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딱 롤러코스터가 올라가다가 제일 정점에 올랐을때의 그 느낌이랄까.
손에 땀을쥐는 스릴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