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영화 이야기입니다. ^^
동생이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는데
세상에 VIP 시사회 겸해서 진행하는 거라
프레스콜에 무대인사까지 있었던 거 있죠?
그래서 무엇을 보았냐고요?
제목에 쓰여있는데 뜸 들이지 말라구용?
네! 바로 이야기할게요.
기억이 사라지기 전 복수를 끝내야한다


#리멤버 입니다. #기억해리멤버 #10월26일대개봉 #영화리뷰

짜잔! 으음.. 저 스티커 어디다 붙이면 좋을가나?
네이버 블로그 이벤트는 없지만...
저는 아무리보아도 블러그에 글쓰는게 참 편해요..
호호호호...
리멤버는요 #남주혁 #이성민 주연의 #이일형 감독 작품인데요..
로맨스러버인 제가 이거 왜 보러갔냐구요?
동생이 시사회 당첨되서 따라갔어요.
그리구.. 저도 로맨스 아닌것도 본다구요. 하하하.
다음주 26일 개봉하는 영화인데요..
러닝타임이 128분이나 되는 긴 이야기이지만
우리 두 배우님이 긴장감있게 느린것 같지만
딱 맞는 호흡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잘 끌어간답니다.

영화의 시작은 아래 예고편과 같아요..
할아버지 등장... 무언가 긴박한 카메라..
그리고... 교통사고? 던져지는.. 한 마디..

손에 묻은 피 권총한자루
내가.. 왜..여기에 있는거지
영화는 사건의 시작.. 현재인 듯 과거인듯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돌아가서 시작합니다.
한 패밀리레스토랑..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중인
최고령 알바생 프레디 한필주와
요즘사람 제이슨 인규의 이야기인데요..



알바생들이라해서 가벼운 코미디 노노노 아니죠!
포스터에 총나오니까 그렇담 르와르?
노노노 아닙니당. 써있자나요! 복수극입니다!
오늘두 스포는 없지만 이렇답니다 리뷰
드라마아니고 영화지만 도전해보겠어요^^
아.. 배우들이 이야기한것들도 살짝쿵 풀어볼게요..
영화사에서 스틸도 많이 풀었는데..
스포가 될만한 사진은 안챙겨왔어요.
영화사 공식사진, 유투브계정 그리고..
찰칵찰칵 무대인사는 직접찍었답니당.
영화보기 전 배우님들의 인사..
첫번째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강영식
#정만식 배우님
정만식 배우님도 아직 영화를 못보았데요.. 그런데..
본사람들이 그런데요.. 액션도 있고 하다고.. ㅋㅋㅋ
왜 형사님 입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올가요?
그것은 영화를 보시면 안답니당 ㅎㅎ

복수를 감행하는 80대 노인이
패밀리레스토랑 최고령알바생, 그리고 알고보면
60년 동안 복수를 품고 살아온 한 남자
한필주 이성민배우님
등장인물은 참 많은데.. 주요등장인물 배우들이
다 연세가 있으셔서.. 세명이 돌다보니 정신이 없데요.
세상에 그러고보니... 이야기를 끌어가는 인물 중
나이순으로 어린 3분이 나온 느낌이긴하네욧! 하하하..
60년을 품어온 복수자나요..
마지막은 젊은피 제이슨 인규 남주혁입니다.
숏터뷰에서도 계속 영화에서 확인하라했던 센스쟁이 남규혁

그렇다면 영화이야기를 해볼가용?
소개글 꼼꼼히 읽어보셨나요?
복수극의 시작
인규와 필주의 연결고리가 나와 있다면
영화에서는 60년 전 일제시대 양주에서 있던 일과
과거 친일파지만
국가유공자로 혹은 저명인사로 살고있는 이들
그리고 그들의 뒤에서 눈물흘리며 복수를 꿈꾸는 이
약자와 강자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어찌보면 민족의 아픔을 담고있어서일가요?
현충원이라던가 국가보훈처 등도 크레딧에 나오더라고요
등장인물을 다 소개하면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스리슬쩍 넘어가보려구요.. ㅎㅎㅎ..
다음에 누구찾아가는지.. 왜 복수의 대상이 되는지..
복수방법은 무엇인지는 영화에서 확인해야 더 재밌는법이니까요
그래도 우리 주연 2인방은 짚고 넘어갑시다!!!!
뇌종양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한필주


어느날 동반자인 부인도 세상을 떠났어요.
자식드로 각자의 가족을 꾸린 지금.. 때가 되었습니다.
복수의 때가 말이지요.
이 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되었습니다.


과연 80대 노인의 손에 권총이 들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가요?
방긋방긋 웃으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던 프래디가
저리 살벌한 눈빛을 하는 이유는요?
영화제목 리멤버는 영화를 다보고나니
어찌보면 중의적 표현이 아니었을가란 생각이 들었어요.
알츠하이머를 앓고있는 한필주에게
세상에 자신의 기억이 하나씩 잊어가는 것은
꼭 기억해할 것을 잊을까봐 두렵게죠.
그래서 기억하는 동안 복수를 하는것이
그의 버킷리스트인거죠!
그리고... 우리가 잊고있던 또는 잠시 외면했던
과거의 역사적 사실들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승자의 이야기만을 기억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쪽으로 몰아가는것도 좋지 않지만
과거 객관적인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그것을 후손에게 남기는것도 중요한 것 아닌가란 생각이 들게한 영화였습니다.
그냥 철부지 알바생인줄 알았지..
사연이 그리 있을줄이야.. 껄렁껄렁 해보여도..
가족을 생각하는 인규


그리고 마지막에 도달할때 우리에게 울림을 전하는 대사를 던진답니다!.
과연 그 대사는 무엇일가요 보신분은 아! 이거군요 할지도 몰라요!!
힌트는.. 으음.. 누구나 죽어요.
죽는것이 죄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는거?
아무튼요... 내용의 흐름이 괜찮으니
으음..복수극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두 남자의 인생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보는것도
그리고.. 세상에... 물론 직접 운전한건 아니겠지만... 하하하하

인고 왜이리 운전을 잘한답니까?
그래서.. 운전알바에 고용된겁니까?
그리고 여러분....
그냥 시키는것 만 하라는 웃어른의 말 잘 새겨두세요~^^
리뷰에 호평이 많죠?
네.. 이 영화 느린듯 하지만 군더더기가 없고..
그 속도감이 찬떡같이 맞고... 중간중간 일부러 그리한것 같은
음향볼륭은 극의 몰입을 업업해주었죠..
2년 반만에 관객에게 공개되었다는 리멤버는
제 상각에도 잘만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가 괜찮아요!